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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윤 "민주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엄" 정당성 강조...대국민 사과는 없어 / YTN

2024-12-05 6 Dailymotion

추가 담화 여부를 현재까진 확답하기 어렵지만,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YTN이 접촉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오늘 윤 대통령이 입장을 낼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고위급 관계자는 오늘은 대국민 사과나 추가 입장 발표 같은 거는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고요. <br /> <br />다른 참모는 상황 추이를 좀 봐야 대통령이 회견을 하든 담화를 하든 할 거 아니냐며, 오로지 탄핵을 막기 위해 담화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파문 사흘째, 국정은 요동치고 있지만. 대통령실은 평소 같은 흐름을 찾기 위해 애쓰는 기류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원래 예정했던 일정은 중단했지만, 대통령실에는 정상적으로 출근할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의를 표명한 고위급 참모진들도 아침 회의를 포함해 원래 계획대로 근무한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 같은 '비상 상황'을 차분하게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YTN이 접촉한 여권 관계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'경고성'이었단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재차 탄핵안을 발의하고, 정부의 예산안에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상황은 사실상 '국정 마비'였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을 정상화하고 회복하기 위해, 헌법 수호자로서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는 게 여권 관계자발로 들려오는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통령실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도 통제하지 않았고,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됐을 때 군을 즉각 철수시켰다는 점을 그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약하자면 윤 대통령이 '오죽하면 그랬겠냐'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로 미루어봤을 때, 대통령실은 야권의 요구대로 '질서 있는 퇴진'이나 '하야' 등의 조치는 일단 검토하지 않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정면 돌파를 선택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인데, 탄핵을 막기 위해 대통령의 탈당까지 요구하는 여당, 특히 친한계와 온도 차가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어제 용산에서 열린 당정대 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가 민주당의 폭거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,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용산 회동에서 당정대 간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, 친한계에선 분명히 있었다며 즉각 반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51010525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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